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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갈을 위해 기도하는 엘리야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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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7년 11월 04일 15시 20분 54초

해갈을 위해 기도하는 엘리야


오랜 가뭄으로 촉발된 야훼 하나님과 바알의 갈멜산 대결은 하나님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지만 그렇다고 곧바로 비가 내리고 가뭄이 해소된 것은 아니었다. 가뭄을 해갈하는 비까지 내려야 사명을 완수하는 엘리야는 폭우를 기다린다. 여느 때처럼 하늘이 맑고 구름 한 점 없지만 미리 아합 왕에게 비가 억수로 올 것이라고 말한다. 이게 뻥이면 엘리야는 진짜로 죽는다. 하늘에 비올 조짐이 안 보이지만 엘리야는 미리 폭우가 내릴 것이니 빨리 집에 가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땅에 꿇어 엎드려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가 이루어지려면 먼저 구름이 생겨야 하니 엘리야는 사환을 보내서 구름이 나타나는지 계속 확인한다. 일곱 번을 보낼 때까지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다. 비구름은 안 나타나나고 엘리야 마음속에 의심의 구름은 가득 채워졌을 것이다. 얼마나 두렵고 떨렸겠는가? 그러나 엘리야는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렸다. 일곱 번을 확인한 다음에야 저 멀리 손바닥만 한 구름이 한 점 나타났다. 엘리야의 믿음이 작은 구름 한 조각으로 응답 받았고 그것은 3년 동안의 가뭄을 해소할 단비의 첫출발이 되었다. 인간의 합리적인 의심을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로 이겨나가는 것이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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