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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소출을 들고 하나님께 나아와 감사하는 이스라엘 백성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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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7년 11월 19일 14시 51분 02초

한 해의 소출을 들고 하나님께 나아와 감사하는 이스라엘 백성


광야 40년 방랑 끝에 가까스로 가나안 진입을 목전에 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지켜야 할 약속을 상기시킨다. 그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이다. 광야와는 달리 가나안은 주 산업이 농경인데 봄과 여름에 땀 흘려 씨 뿌리고 일하면 가을에는 풍성한 소출을 거둘 것이다. 그 첫 열매를 들고 주님 앞에 나와 감사의 예배를 드리라고 하신다. 광야 생활에 비하면 너무나도 달콤하고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총이었음을 고백하고 감사드리며 신나고 행복하게 살라는 것이다. 풍성한 소출에 대한 이스라엘의 응답은 첫 열매와 십일조였다. 가을이 되었다고 결실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 씨 뿌리고 가뭄과 홍수, 그리고 천재지변도 이겨내야만 결실할 수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씨 뿌리는 비유에서도 모든 씨앗이 결실에 성공하지 못하고 오직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만 결실을 이루었다. 잡초와의 싸움, 병충해, 가뭄, 폭우, 새들의 공격, 마침내 태풍까지 모두 이겨내고서야 추수할 수 있다. 오늘의 소출은 나의 성실한 노력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임을 꼭 기억하라는 것이다. 그토록 기다려온 가나안 진입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우리가 누리는 인생의 조건들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기억하고 감사하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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