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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중, 1516년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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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4년 03월 13일 00시 00분 00초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중, 1516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인간의 죄에 대해서 깊이 숙고했다. 인간이 시대를 불문하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현실을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야기로 형상화했다. 인간의 죄는 인류의 조상이 죄를 지은 것이 유전되어서 조금은 억울하게 우리가 모두 죄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인간은 본성적으로 처음 인간이 지은 유혹에 늘 노출되어 있고, 인간 자신의 능력으로는 그 유혹을 이길 수 없다는 고백이다. 선악과로 상징되는 것은 시대를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지만, 그것을 통해 인간이 곧 신이 되고자 하는 욕망, 이를 위해 선악을 아는 지혜(힘)를 갖고자 하는 유혹은 이제까지 인류 역사의 향방을 이루어왔다. 그리고 오늘 우리도 여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 시대 선악과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