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담임목사 회의와위원회 교회학교 선교기관 커뮤니티
 
 

 
Untitled Document
<2022.6.5. 주보 그림> 성령이여 오소서! 주민교회 (juminch)
f22443_1654922173610.jpg (716KB)
588
파일 올린 시간 : 2022년 06월 11일 13시 40분 43초

<2022.6.5. 주보 그림>


성령이여 오소서!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교회 외벽에 성령강림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검은 바탕의 세상에 붉고 노란 불길 사선으로 타오른다. 그 중심으로 비둘기 모양의 성령이 하늘로부터 내려오신다. 대각선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성령은 거칠 것이 없다. 역시 성령은 힘을 내포하고 있다. 권력이나 자본이나 세상의 어떤 힘도 성령과 맞설 수 없다. 모든 것은 성령의 권능 아래 위치한다.


교회는 성령의 지배 아래 운영될 때 참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특별히 올해는 성령의 강림이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 교회의 절기는 대한‧소한‧초복‧말복처럼 시간에 따라 저절로 돌아오는 자연 절기가 아니다. 교회 절기마다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과 구원의 섭리가 내재되어 있다. 성령강림 절기를 맞으면서 성령을 통해 모든 것이 온전히 회복되기를 기도드린다. 특히 육신의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마음의 상처로 잠 못 이루는 이들이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주님의 음성으로 평안 얻기를 기도드린다. 공정과 상식이 뒤틀린 우리 사회에 정직하고 사회를 위해 자신을 부정한 사람들이 인정받고 책임을 다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


어두운 세상으로 돌진하는 성령은 세상의 때 묻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미 그 순결하고 거룩한 몸에 세상의 불꽃이 닿으면서 몸 여기저기에 순결하지 않은 무언가가 묻어버렸다. 그 옛날 주님이 그러셨듯이 성령은 죄로 어둔 세상 속으로 돌진하여 생명과 평화와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하나님의 크고 두려운 날에도 성령 충만하여 동행하면 그 날이 곧 구원의 날이 될 것이다. 처음 우리를 창조하신 그 숭고함을 우리의 몸과 영혼과 온 세상에서 회복하실 것이다.


오늘이 그 날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