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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12. 주보 그림> 주세페 안젤리, 불수레를 타고 승천하는 엘리야, 1740년쯤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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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23년 02월 16일 09시 40분 00초

<2023.2.12. 주보 그림> 주세페 안젤리, 불수레를 타고 승천하는 엘리야, 1740년쯤


바일 숭배자들을 박살 내버린 엘리야, 그의 대를 이을 예언자가 필요했다. 하나님은 농부였던 엘리사를 후계자가 되게 하셨다. 머리가 벗어지고 성질이 거칠기도한 그는 자기 사역에 대해서는 뚜렷한 주관과 욕심을갖고 있었다. 그는 정밀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펼치는 예언자가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스승의 뒤를 끝까지 따라 다녔다.

엘리야는 불 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멋진 말 두 마리가 끄는 수레다. 당시 운송 수단이 나귀·낙타·소·말 같은 동물들이었을 텐데 그중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것은 단연 말이었을 것이다. 수레는 세상의 부정이 범접할 수 없도록 화염이 감싸고 있어서 보는 이들에게 두려움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거룩함의 중심에서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엘리사는 스승이 지닌 능력의 두 배를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평범한 농부로 실던 엘리사는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고치는 등 여러 가지 기적을 일으키고 국내외 정치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 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예언자가 필요한 시대다. 

우리 교단은 오래전부터 예언자의 사명에 충실하려 했고 고난의 길을 기꺼이 감수해왔다. 이를 위해 앞장서는 예언자들이 있었다. 예언자가 절실한 시대다. 엘리야가 엘리사를 키웠던 역할을 이제는 신학교가 감당하고 있다. 

우리 교단의 신학교는 한신대학교다. 신학 교육이 살아야 예언자의 사명을 감당할 인물들이 등장할 수 있다. 그래서 매년 2월 둘째 주일을 신학교육주일로 정하고 교단의 모든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있다. 한신대가 살고 기장이 살고 한국교회가 살아서 시대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전달해야 한다. 오늘은 이것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