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담임목사 회의와위원회 교회학교 선교기관 커뮤니티
 
 

 
Untitled Document
<2023.5.7. 주보 그림> 로버트 캠벨, 지상명령 주민교회 (juminch)
gd_f79432_1683379395303.jpg (241KB)
579
파일 올린 시간 : 2023년 05월 06일 22시 23분 52초

<2023.5.7. 주보 그림>


로버트 캠벨, 지상명령


로마가 세계를 쥐고 흔들 때, 이스라엘은 로마 식민지 중에서도 정말 작고 볼 것 없는 지역이었다. 예수님이 자라고 활동한 갈릴리는 그 이스라엘 중에서도 더 초라한 곳이었다. 거대한 로마제국의 눈으로 보면 먼지 하나에 불과했다. 그런데 그 작은 몸짓이 로마를 삼켜버렸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핵심 요인이었지만 이것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은 제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열두명으로 알려진 예수님의 최측근들은 그러나 모래알 같은 사람들이었다. 개성이 달랐고, 예수님과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이 같지 않았다. 동기와 목적도 일치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장차 이룩될 메시아 왕국에서 자리다툼까지 했다. 그랬던 제자들이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놀랍게 변해갔다. 마침내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언하면서 세계를 낚는 어부가 되었다.


사실 시간과 장소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제자는 언제든 어디든 부름에 응답하는 사람이다. 제자의 지향점은 하나로 소실된다. 오직 주 예수님이다. 주님 앞에서 제자들은 개체가 아니다. 그래서 제자는 개성 없이 형체만 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안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이들을 하나로 엮으신다. 뜨거운 유혹과 무거운 탄압에도 깨지지 않을 연대감을 만드신다. 제자는 서로 어깨를 걸고 오직 주님의 음성과 뜻에만 고개를 숙이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예수 공동체는 그렇게 하나가 되었다 –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구원할 세상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