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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담임목사 청빙 기도회를 시작한다. 매주일 예배후 온 교인이 모여 주민교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목자를 위해 기도한 다. 37개의 기도문에는 목자를 기다리는 양들의 소망과 바람이 간절히 담겨져 있다.
주민교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는 목회자, 사랑으로 교인들을 살피고 품어주는 목회자, 말씀으로 바르게 인도하는 목회자 등 우리의 기도는 좋은 목회자를 맞이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의 기도는 목회자가 아닌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빙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 겸손함으로 그분께 맡겨야 한다.
우리의 손으로 목자를 뽑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손으 로 예비한 한 사람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를 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기도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신다. 우리의 염려를 질 아시며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통치하심으로 다스려지는 주민 공동체가 되어 그분의 일하심을 잠잠이 바라보며 기도하자. 언제나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이 기도를 즐거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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