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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토, 예루살렘 입성, 200*185cm, 1306년,이태리 파도바 스크로베니 예배당 주민교회 (ju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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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6년 12월 04일 00시 00분 00초

조토, 예루살렘 입성, 200*185cm, 1306년,이태리 파도바 스크로베니 예배당


르네상스 미술의 선구자인 조토가 이태리 파도바의 작은 예배당 벽에 그리스도의 일대기를 그렸다. 그 중 하나인 예루살렘 입성-주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다. 말이 아니고 겸손하게 나귀를 타셨지만 순교를 상징하는 붉은 옷의 주님 자태는 당당하며 오른손을 들어 축복해 주신다. 그 뒤를 제자들이 따르고 있고 아이들은 주님 오시는 길에 나와 흔들기 위해 올리브 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꺾고 있다. 진짜로 저렇게 올라갔으면 매우 위험하지만 700년 전 화가에게 그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올리브는 승리의 상징으로서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나 부활하여 승리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성문 앞에는 사람들이 나와서 존경의 눈초리로 주님 일행을 맞이하고 있다. 한 사람은 이미 자기 옷을 말발굽 아래 깔았고, 또 한사람은 자신도 옷을 길에 깔기 위해 아주 실감나게 벗고 있다.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보면 신기할 것 없는 그림이지만, 르네상스 이전 사람들에게 그 변화를 몰고 온 선구자로서 조토의 그림은 충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