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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일(수)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속속히 아십니다!’ 1. 시편 138:6 (구약 902쪽).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2. 누가복음 12:19-20 (신약 115쪽).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하나님은 높이 계신 분이시다(창 14:18-20.22; 민 24:16; 신 32:8 etc). 그래서 많은 이들이 말한다. 하나님이 계시긴 하지만 워낙 높으시고 멀리 계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 낮은 사람들의 사정을 모르신다. 구중궁궐에 계신 귀한 분이시라서 사람의 자지 잘한 일에 시시콜콜 관여치 않으신다. 멀리 계시니 잘 모르시고 빨리 도우러 오시기 어려운 것이다. 과연 그런가? 시인은 하나님께서 높이 그리고 멀리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결론은 다르다(cf. 시 11:4; 잠 15:3). 그는 멀리서도 어려움을 당하는 이들을 굽어 살피시고 교만한 이를 다 알고 계신다! 그는 망원경이 없어도 정확히 분간하신다. 모르는 것이 없으시다(시 139:1-4). 거리는 그에게 제약이 아니다. 사람들에게는 한계인 것이 하나님에겐 장애물이 아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 cf. 145:18). 어리석음의 근원은 무엇인가? 이 부자는 왜 어리석은 자인가? 이 사람이 부자가 된 것은 그 사람이 가진 땅이 소출을 풍성하게 내었기 때문이다. 땅이 주어이다. 그는 그 잉여의 풍요를 자신을 위해 쓸 궁리만 한다. 거기서 놓친 것이 있다. 물건은 생명을 위한 것이며 영혼은 몸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잊은 것이다(cf. 23절). 그는 자신이 얻은 풍요로움이 그저 자신만을 위해 놀고 먹을거리라고 여기고 있는 빈한한 영혼의 사람이었다. 생각이 거기에 머물러 있다. 영혼은 먹는 것 이상이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실체다. 가치 있는 의무를 실행하는 도구다. 하나님은 그의 영혼의 상태를 점검하신다. 그에겐 육체의 소욕만 남았었다. 먹을거리는 많았으나 부자는 값지게 살 기회를 놓친 불운한 인물이다. 풍요를 주신 분의 뜻에 맞게 사용할 줄 몰랐던 한 영혼이 그 주인에 의해 소환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삶을 감찰하시고 살펴보시고 돌봐주시는 분이십니다. 저 높이 그리고 아주 멀리 계신 것 같아도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와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가까이 계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심령을 굽어보시고 우리의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시니 우리는 어려움과 위기의 때에 주님께 기도합니다. 비옵기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넉넉히 채워주시는 주님을 믿고 다만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애쓰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65장 (내 영혼아 찬양하라);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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