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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일(토) ‘서로에게 나쁜 마음을 먹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참으로 겸손한 이가 되게 하소서’ 이주형 (pfrrhee)
2025년 08월 02일 06시 44분 22초 564

2025년 8월 2일(토) ‘서로에게 나쁜 마음을 먹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참으로 겸손한 이가 되게 하소서’

 

1. 스가랴 7:10 (구약 1318쪽).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2. 베드로전서 3:8 (신약 380쪽).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이 구절의 끝 부분에 마지막으로 언급된 것은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대하여 불행[하게 할 것]을 마음 속에서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해서는 안 되는 숙고다(cf. 시 36:4; 64:2; 140:2; 잠 12:2.20).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잠 3:29-30) 앞에는 더욱 적극적인 요구가 있다(잠 3:27-28). 나쁜 마음은 지배욕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강자[주류]는 약자[주변부]를 억압하려는 욕망에 지배를 받는다. 그는 사자가 굶주린 곰 같은 상태의 인간이다(잠 28:15). 압제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부정이 된다(출 22:21; 23:9).

해코지 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 해서는 안 되는 생각과 도모의 맞은편은 매우 밝고 적극적인 것이다. 공감과 사랑과 연민과 겸손 등이며 이것들은 같은 부류에 속하는 개념들이다. [마음가짐과 상대에 대한 태도로서] 겸손은 열거된 덕목들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랑은 겸손과 분리될 수 없다(빌 2:1-4[2-3]). 겸손이 지혜다(cf. 잠 11:2. vgl. 고전 3:18). 예수는 그 결정적인 겸손의 예가 되신다(빌 2:[5-]6-11). 베드로 서신의 이어지는 구절들은 그것을 포괄적으로 말하고 있다(9-17절).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 공동체의 기초다(롬 12;16; 고후 13:11). 처음 교회가 그랬다(cf. 행 1:14; 2:46; 4:24; 5:12 etc).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참으로 따듯한 아버지이십니다. 말없이 크신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늘 아버지를 닮은 자녀로서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넉넉히 주시면서도 생색내지 않으시고 또 후하게 베푸시면서도 아깝다 여기지 않으시는 하늘 아버지의 그 품성을 닮은 주님의 자녀이게 하시옵소서. 오히려 나누어 주시는 것에서 기뻐하시고 유익이 되게 하시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으시는 주님의 선한 마음을 우리도 본받아 서로를 형제로 대하고 겸손하고 품격을 갖춘 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1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221장 (주 믿는 형제들);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475장 (인류는 하나 되게); 462장 (생명 진리 은혜 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