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담임목사 회의와위원회 교회학교 선교기관 커뮤니티
 
 

 
Untitled Document
2025년 8월 20일(수) ‘도대체 하늘에 소망을 두지 못한 채 땅에서 사는 인생이란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이주형 (pfrrhee)
2025년 08월 20일 06시 39분 10초 565

2025년 8월 20일(수) ‘도대체 하늘에 소망을 두지 못한 채 땅에서 사는 인생이란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1. 시편 62:9[히10절] (구약 845쪽).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2. 마태복음 6:20-21 (신약 9쪽).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사람은 입김이다?! 숨결이다. 입에서 나오면서 없어지는 바람결이다. 물이 끓으면 생기는 수증기처럼 나오면서 사라지는 것이라서 있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것이다(약 4:14). 그러므로 그림자처럼 실체인 듯 속임수인 것이다. 숨이나 그림자를 저울 위에 올려 무게를 달 수 있는가? 도대체 인생이라는 것이 너무 빨리 지나가 제대로 잡아서 살펴볼 만한 어떤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쿵저러쿵 할 정도로 셈할 만큼의 가치를 가진 것인가? 인간의 본모습은 먼지와 티끌인 것이며 그들은 잠시 자라다가 곧 시들고 피다가 빨리 지는 꽃일 뿐이다(시 90:5b-6; 103:14-16; 사 40:6b-8a. cf. 마 6:28-30). [그리스도교 역사가 깊은 서양의 박물관 중 하나에서 '영혼의 무게를 재는 저울'을 본 적이 있다].

땅의 현실이 그렇다. 땅은 지나가고 낡아지고 썩어 소멸되는 과정 속에 있다. 해어지고 좀이 먹고 없어지는 것들의 세상이다. 말하자면 땅은 녹슬게 하는 기구요 부패하게 하는 그릇인 셈이다. 거기에 마음을 두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 3:1-2). 어차피 생각하는 대로 살고 마음을 두는 곳은 자기가 보물로 여기는 것이 있는 곳이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소망과 믿음에 따른 삶이다(롬 8:24; 고후 5:7).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은 지극히 짧기만 합니다. 붙잡을 만한 그래서 평가할 만한 실체가 아님을 압니다. 주님의 붙드심이 아니라면 흩날릴 먼지에 불과한 우리들입니다. 날아가듯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 우리의 삶이란 허무함으로 휩쓸려 들어갈 것들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썩을 것 위에 참 생명의 옷을 입혀주시고 죽지 않을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늘이 우리의 고향임을 알려주셨고 우리 인생이 거기로 향해 가는 여정이 되게 하십니다. 지금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이 영원한 영광의 육중함으로 가는 뜀틀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을 바르게 해 주시고 우리의 삶을 천국에 보존될 만큼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땅에 머무는 기간이 하늘 아버지의 나라와 뜻과 의를 위해 열정을 다해 살 기회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98장 (어둠의 권세에서); 169장 (사망의 권세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