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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3일(토) ‘나는 하나님을 믿는 이로서 참 평안 가운데 복음의 증인으로 산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09월 13일 06시 36분 36초 569

2025년 9월 13일(토) ‘나는 하나님을 믿는 이로서 참 평안 가운데 복음의 증인으로 산다!’

 

1. 시편 56:11[히12절] (구약 842쪽).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2. 사도행전 9:31 (신약 203쪽).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내가 하나님을 신뢰한다(in God I trust: RSV; auf Gott vertraue ich: ELB). 그래서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람이 무엇을 나에게 행할 것인가? 시인의 논리는 분명하다. ‘의지하다’는 ‘소망하다’로 번역되기도 한다(Auf Gott hoffe ich: LUT). 우리말로 ‘믿는다’에 적합한 단어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의지하고 소망하는 이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산성이시며 요새가 되어주시기 때문이다. 그는 반석 위에 선 사람처럼 흔들림이 없다(cf. 약 1:6). 무엇보다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의 보호자이며 그는 그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는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이는 사실 진짜 두려움의 대상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마 10:28; 눅 12:4-5).

처음교회의 교인들 즉 예수의 길을 따르던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증언하던 증인들이었다(cf. 4:13-21). 명실공히 하나님의 백성이요 군대였던 것이다(cf. 출 7:4). 그들은 복음으로 예루살렘을 넘어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까지 점령해간 용사들이었다. 진리의 칼과 믿음의 방패를 가진 이들이었다(cf. 엡 6:14-17). 교회는 평안하고 더욱 든든해져갔다. 본문은 그 지평이 현재 사마리아까지 확장되었음을 말한다(cf. 1:8). 주님에 대한 경외(敬畏)와 성령의 위로로 진행한다. 죽음을 불사한 행진이다(cf. 눅 22:22). 성령의 위로[격려]로 사기충천한 군대는 많은 이들을 끌어들인다.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이다. 마치 나무가 뿌리를 굳게 뻗고 결실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는 주님의 사람들입니다.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을 의지하며 삽니다. 그 믿음 가운데서 주님의 뜻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를 이끄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며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을 확실히 믿고 주님의 말씀의 안내와 인도에 따라 든든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다른 이들에 대하여도 여유와 사랑으로 대하게 하시옵소서. 그들을 무서워하여 그들 앞에서 비겁한 이들이 되지 않게 해 주시고 또한 반대로 되먹지 못한 하나님의 사람들처럼 우쭐대거나 자고하지 않게 하시고 어디서나 누구를 대하든지 항상 단정하고 변함없이 진실하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94장 (이 세상의 친구들); 399장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548장 (날 구속하신); 549장 (내 주여 뜻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