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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0일(토) ‘주님의 뜻을 행하며 살도록 주의 영으로 나를 붙드시고 이끄소서!’ 1. 시편 143:10 (구약 905쪽).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2. 로마서 8:14 (신약 250쪽).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나를 가르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게 하소서!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선하신 영이 나를 올곧은 땅으로 [평탄한 땅에서 살아가도록] 이끄십니다[이끄소서]!’(Lehre mich tun nach deinem Wohlgefallen, denn du bist mein Gott! Dein guter Geist leite mich in ebenes Land!: ELB). 땅으로 이끌어 들인다는 뜻인지 그 땅에서 올곧게 살게 한다는 뜻인지 정확치는 않다. RSV는 그래서 주의 선하신 영이 자신을 평편한 길로 인도하시기를 위한 간구로 번역한다(Let thy good spirit lead me on a level path!). 주님의 선하신 뜻을 행하는 것이 바로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로 시인이 구하는 기원의 내용이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아야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딸이다. 원어는 '하나님의 아들들'이지만 루터는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Gottes Kinder)이라고 번역했다. 바울의 뜻에 합치되는 것이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그리스도의 사람 여부는 그리스도의 영이 결정하는 것이지 성별이나 신분이나 민족과 같이 주어진 자연 상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9절). 그래서 영의 전으로서(고전 3:16; 6:19)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그것을 증언한다(15-16절).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이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곧 주님의 뜻에 합치되는 것이길 기도하옵나이다. 우리 맘대로 살지 않도록 붙드시고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게 하시옵소서.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원대로 되게 해 주소서!’ 평생 기도하셨고 그렇게 사셨던 주님처럼 우리도 주님의 영과 정신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68장 (큰 사랑의 새 계명을); 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571장 (역사 속에 보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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