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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1일(주일) ‘신실한 이들을 통하여 일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1. 룻기 1:16 (구약 402쪽).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2. 마태복음 1:5-6a.16 (신약 1쪽).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룻은 참으로 대단한 모압 출신의 귀화 여인이었다. ‘현숙한 여인’(3:11. cf. 잠 31:10)을 대표하는 예가 되리라. 본 자손 중에도 그런 신실한 여인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cf. 마 8:10). 한국 사람보다 예를 들어 김치를 더 좋아하고 K-pop을 더 잘 부르고 더 한국 사람다운 외국 출신 귀화 며느리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여인들의 이야기라는 점도 특별하지만 시어머니의 백성과 그녀의 종교를 선택한 룻은 자신의 삶의 모험적인 개척자였다. 그녀는 이스라엘에도 단연 탁월한 모범이 되는 여인이다. 이방 여인 룻을 통해서 다윗 왕이 태어나게 되었듯이 처녀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셨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물론 의로운 사람이었다(19절). 그러나 마리아는 요셉과 동침하기 전에 잉태되었다. 성령에 의한 것이었다(18절). 하나님은 남자의 도움 없이 일을 이루시며 이는 생명의 잉태에서 뚜렷하고 극명해진다(창 11:30; 30:2; 삼상 1:19-20). 의인의 가계는 분리될 수 없는 배경이 된다. 하나님은 믿음의 여인을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시어 의인의 계보에서 참 왕이 태어나게 하셨다(눅 1:38).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주님께 신실한 이를 구원하시고 돌봐주십니다. 불가능할 것 같으나 주님을 끝까지 의심하지 않고 믿는 사람을 통하여 주의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진정 그런 이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두 여인인 룻과 마리아를 바라보며 주님께 자신의 삶을 내맡기고 주의 쓰임에 자신의 인생을 위탁한 그들을 통하여 역사를 이끄시고 구원을 이루셨음을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뜻을 받들고 이루는 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97장 (정혼한 처녀에게); 100장 (미리암과 여인들이);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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