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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화) ‘주님은 죽음의 덫에서 건지시고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구해주시는 분이십니다!’ 1. 시편 116:8 (구약 889쪽).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2. 누가복음 8:43-44 (신약 105쪽).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셨습니다. 영혼은 목숨[생명] 또는 뜻[의지]이다. 죽음 주제가 이 시의 저변을 지배한다(3.8.15절). 그 죽음의 그림자가 환난, 슬픔, 눈물, 실패, 고통 등이다. 그것들은 ‘작은 죽음’ 즉 살아있으면서 경험하는 조각 죽음이다. 옅은 농도의 독약이다. 최종적인 고통이며 칠흑 어둠인 죽음이 앞에 있음을 말해주고 알려주면서 그것을 내다보게 하는 전령사인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시인을 사망의 올무에서 풀으시고 그를 결박하는 것으로부터 구해주셨다(3.16절). 하나님은 죽음의 땅에서 건지시고 생명의 땅이 되어주시는 분이시다(cf. 요 5:24; 요일 3:18). 의롭고 은혜롭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에게 시인은 평생 기도하겠다 한다. 기도를 들어주시는 그분에게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다 한다. 무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의 이야기는 공관복음서에 모두 나온다. 여인의 고통 등에 대해서는 마가복음의 본문이 더 자세하다. ‘여러 의사에게 보이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재산도 다 없앴으나, 아무 효력이 없었고,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막 5:26 표준새번역). 그런 그녀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댄다.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나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마태는 ‘그녀는 속으로 말했다!’고 기록한다(마 9:21). 마음의 공명이다. 확신이다. 시편의 시인들이 ‘내 영혼아!’를 부르며 자기 자신에게 한 내면의 대화를 떠올리게 한다(시 42:5.11; 43:5; 103:1.2.22 etc). 그녀의 믿음은 예수와의 접촉을 통해 그녀의 병을 치유하게 했다(cf. 잠 18:14). 혈루의 근원이 말랐다(막 5:29). 예수께서 그녀의 믿음을 긍정해 주신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겪는 온갖 제약과 고통과 슬픔과 답답함으로부터 건져주시는 분이시며 마침내는 죽음으로부터 구원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으며 주님께서 약함과 병을 치유하고 강인하게 살아가도록 힘을 주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 인생을 덮으려는 죽음의 그늘을 거두어 주시어 우리가 때때로 겪는 괴로움이 우리 삶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 안에서 살아감으로 살맛나게 그리고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신나게 주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86장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498장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470장 (나의 몸이 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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