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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9일(주일) ‘주님께서 나서셔서 말씀하시옵소서!’ 1. 시편 83:1-2[히2-3절] (구약 864쪽).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2. 누가복음 22:49 (신약 136쪽).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하나님의 침묵(?)은 세상을 범죄자들의 온상으로 만든다. 그가 말씀하셔야 하고 호통을 치셔야 하고 벌을 주셔야 한다. 그가 잠잠하시면 모든 불의가 허용되는 것처럼 여겨지고 그가 심판을 늦추시면 불법을 행하는 이들이 발호하게 된다. 처벌이 없는 세상은 범죄자들의 무대가 된다. 진실하고 의로운 주님의 백성들이 많아지고 편만해져야 한다. 그들의 숫자는 도성의 상태에 대한 바로미터가 된다.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잠 11:10-11). 도성의 안위와 유지는 의인에게 달려 있다(cf. 창 18:16-33; 렘 5:1) 배반자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욕망과 일차적인 대응 방식은 칼을 들어 보복하는 것이다. 마음은 그렇게 하고 싶어 한다. 일부 성급한 성격의 소유자에 의해 실제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자신의 선생이 배반자에 의해 적들의 손에 넘겨져서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하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막아야 한다. 그것이 사람의 의리이고 도리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그 반응하고 싶은 욕구를 이겨내야 한다(cf. 롬 12:14-21). 당위라 여겨지는 인간적인 분노와 그에 따른 감정적인 즉흥 행동이 걸러져야 한다. 칼은 그렇게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는 오히려 발산된 격분이 남긴 상처를 만져주시고 치유하신다. 칼을 쓰는 자 칼로 망한다(마 26:52).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일어나시어 엄정한 판단을 내려주시고 그렇게 뚜렷하고 확실하게 말씀하옵소서. 사람들이 제각각 힘을 자랑하며 살아가고 불법을 저지르기를 주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얼마나 정의로우신 분이신지를 드러내시고 불의한 이들 모두가 공정한 심판자이신 주님을 두려워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주의 뜻을 따라 사는 이들이 주님의 의로운 판결을 대하며 주님을 찬송하게 하시옵소서. 비옵기는 분노를 발산하고 원수 갚는 것은 주님께 맡기고 다만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며 의롭고 선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우리 자신이 주님의 자녀들로서 이 땅에 심겨진 묘목들처럼 잘 자라게 하시고 우리의 존재가 땅에 빛이며 세상에 소망이 될 만큼 우리들을 온전한 주님의 사람들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확장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465장 (주 믿는 나 남 위해); 468장 (큰 사랑의 새 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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