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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화) ‘우리에게서 교만한 마음을 제거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만드시옵소서!’ 이주형 (pfrrhee)
2025년 10월 28일 06시 43분 36초 563

2025년 10월 28일(화) ‘우리에게서 교만한 마음을 제거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만드시옵소서!’

 

1. 잠언 16:18 (구약 927쪽).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2. 마가복음 7:20 (신약 65쪽).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잠 11:2). 교만과 지혜의 거리는 매우 멀다. 교만은 서둘러 멸망으로 가는 이가 선택하는 지름길이다. 자신이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는 그것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다(cf. 잠 26:12). 그런 이들은 참으로 불행하다(vgl. 사 5:21). 다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요구된다. 그것이 악을 피하고 생명을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 3:5-7. cf. 고전 3:18).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고(욥 22:29) 그의 소원을 들어주시고(시 10:17) 그를 붙드시고(시 147:6) 그에게 은혜를 베푸신다(잠 3:34). 그러므로 결론은 자명하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 15:33).

사람의 태도나 삶의 내용은 결국 그 사람의 속에서 결정된다. 사람은 온갖 악의 온상이다. 사람의 속은 음식물의 소화기관에 속하는 배가 아니라 모든 더러운 생각과 음란함과 같은 악한 것을 만들어내는 공장과 같은 마음을 말한다. 마음은 아주 많은 악과 온갖 죄를 품고 있는 지하실과 같고 혀는 그것을 꺼내놓는 출입구와 같다. 탁하고 썩은 독성 오염수를 밖으로 품어내는 펌프인 것이다. 사람이 하는 말은 결국 안에 있던 것들이 밖으로 나온 모양이며 흙속에 묻혀 있던 씨앗이 맺은 열매인 셈이다. 마음은 얼마나 이율배반적이고 모순된 것인가? 좋고 나쁜 것을 동시에 보관하고 있는 창고와 같고 그 재료들로 축복과 저주를 만들어내는 요상한 기관인 것이다(cf. 약 3:8-12). 마음의 새로워짐이 곧 새로운 사람이 되는 길이다. 그 사람의 마음이 바로 그 사람인 것이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한없이 미련하고 어리석기 그지없는 저희들입니다. 살아가며 경험하며 얻는 지혜가 유용한 듯 하지만 그것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스스로 자기가 명철하다 여겨 길을 찾아가지만 영생에 이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지혜가 되어 주시고 또 주님께서 알려주시는 그 길을 걸어갈 힘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에 들건 들지 않건 주님의 안내와 인도를 따르고 주님의 동행 속에 생명과 구원에 이르는 그 길을 능히 걸어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82장 (성부의 어린 양이);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402장 (나의 반석 나의 방패); 534장 (주님 찾아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