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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7일(목) ‘주님께 부르짖어 구원을 받는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11월 27일 06시 34분 34초 556

2025년 11월 27일(목) ‘주님께 부르짖어 구원을 받는다!’

 

1. 시편 81:7[히8절] (구약 863쪽).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2. 마태복음 14:30-31 (신약 25쪽).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다. ‘네가 고난 가운데서 부르자 내가 너를 건졌다!’ 부름에 대한 응답이다. ‘고난’은 근원적으로 ‘좁음’이다. 곤경 즉 내몰림의 상황 속 답답함이다. '부르다'에는 목적어가 없다. 힘들어서 나온 신음일 수도 있고 탄식이었을 수도 있다. 빈한한 외적 조건과 온갖 압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신 것이다(출 3:7). 그래서 건져주신 것이다. 저 넓은 곳에 세워진 것이다(시 18:19[히20절]; 31:8[히9절]; 118:5). 자유다.

베드로는 바다에 나타난 이가 유령인가 싶었지만 예수의 음성을 듣고 그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이제는 바람을 본다. 파도를 만드는 힘으로 바다에서 가장 큰 두려움의 요소다. 베드로는 무서움 때문에 바다에 빠진다. 그는 그것을 넘어서지 못할 만큼 작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를 향한 외침이다. 구원의 호소다. 예수께서 그를 붙잡아 건져주신다. 예수의 말씀은 질책으로 들리지 않는다. 의심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환기시키신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힘들 때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우리를 구해주시는 분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한숨과 신음 소리를 기도로 여기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흔들릴 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다잡아 다시 굳건한 반석 위에 세웁니다. 의지하고 믿을 분은 오직 주님 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상황을 정확히 아시고 우리의 속마음까지 살펴보시는 분이십니다. 홀로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는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도움을 요청할 때 이미 아시고 붙잡아 주시고 구원하시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