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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화) ‘나는 너를 알고 있다. 나는 너를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너를 긍휼로 대하고 있다!’ 이주형 (pfrrhee)
2025년 12월 30일 06시 36분 01초 560

2025년 12월 30일(화) ‘나는 너를 알고 있다. 나는 너를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너를 긍휼로 대하고 있다!’

 

1. 출애굽기 33:17 (구약 134쪽).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2. 디모데후서 2:19 (신약 344쪽).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너를 내가 호의적으로 보고 대한다'는 뜻이다. 이름으로 안다는 말의 의미는 관계를 말한다. 우리가 생각하듯이 이름을 안다는 것은 어디서 들어 본 이름 같다는 뜻이거나 대통령의 이름이 무엇이라는 것을 안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부부사이의 관계와 같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로 창세기 4:1을 들 수 있다.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다’(창 4:1 표준새번역)에서 동침의 히브리어는 '알다'는 단어다(Now Adam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ore Cain: RSV; Und der Mensch erkannte seine Frau Eva, und sie wurde schwanger und gebar Kain: ELB). 그것이 안다는 뜻이다. 은총으로 대해주시는 사이다(마 3:17; 17:5). 하나님은 구속하신 이의 이름을 불러 자신에게 속해 있음을 확인하신다(사 43:1). 앎은 깊은 관계다.

하나님의 터는 그 위에서 주의 백성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곧 그분의 호의와 보호와 인도와 동행 속에서 그의 백성의 삶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아신다. 그분의 앎은 그분의 행동의 동기가 된다(cf. 출 3:7-8). 학대를 보고 신음소리를 듣고 그의 백성의 어려움을 속속히 파악하시고 개입하시는 분이시다. 긍휼의 보증이신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인 그들의 일상이다. 곤경에 처하고 도움을 구하기 위하여 부르기도 하고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그는 흔들림이 없이 견고히 서 있는 ‘구원의 반석’이시다.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삼하 22:47). 그것은 권유가 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시 95:1).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호의로 대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샅샅이 아시지만 예쁘게 보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신뢰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들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며 우리의 일상을 영위합니다.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찬송하기 위하여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기 위하여 또 환난과 어려움에 처하여 도움을 구하려고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 위에 서 있는 인생의 기초가 되시고 우리가 부를 때마다 응답해주시는 구원의 능력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399장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