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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0일(금) ‘우리가 주님의 긍휼을 얻게 하시고 그것을 우리도 베풀게 하소서!’ 이주형 (pfrrhee)
2026년 02월 20일 06시 36분 46초 76

2026년 2월 20일(금) ‘우리가 주님의 긍휼을 얻게 하시고 그것을 우리도 베풀게 하소서!’

 

1. 시편 40:11[히12절] (구약 831쪽).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2. 유다서 1:2 (신약 397쪽).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시인의 간구는 아주 간결하게 압축되어 있다. 그의 호소는 하나님께로 향한다. 인자하심 진리는 구하는 내용이다. 시인은 주님을 선포하고 증언하는 일을 해 왔으나 재앙이 찾아왔고 그의 주변엔 악의로 가득한 이들이 포진해 있다. 자신이 망하는 것을 바라고 지켜보려는 이들이다. 주께서 빨리 도와주셔야 한다(13.17절). 긴급함은 간절함을 드러낸다. 그들이 약해지고 물러가게 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응답을 표현한다. 이미 충분히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를 자신의 삶의 중심으로 삼은 시인이 바라는 것은 16절에 표현되어 있다. 주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주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하는 것이다.

긍휼과 평강과 사랑... 바라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긍휼은 기다리는 소망의 내용이며 베풀어야 할 것이기도 하다(21-23절). 사랑은 스스로 그 안에서 자신을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1].21절).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 저자의 서신은 수신자 공동체가 거짓 교사들에 의해 잘못 인도되고 휘둘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거짓 교사들은 분열을 조장하는 이들이며 거기에 흔들리는 희생자들이 있다. 그들을 안타까워하며 어떻게든 긍휼로 대하기를 요청한다(cf. 딛 3:10). 그들이 바른 길로 돌아와 구원을 받게 될지 어찌 알랴?(cf. 딤후 2:25-26).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자비에 힘입어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굳건한 반석이 되어 주시니 흔들림이 없고 주님이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니 우리가 두려움 없이 평안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대한 믿음으로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의혹과 시련을 이겨나가고 또한 주님께로부터 받는 위로와 격려와 도우심 속에 역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릇된 길을 가는 이들에게 연민을 가지고 그들을 바른 길로 이끌며 사랑을 베풀며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62장 (생명 진리 은혜 되신); 427장 (맘 가난한 사람);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548장 (날 구속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