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담임목사 회의와위원회 교회학교 선교기관 커뮤니티
 
 

 
Untitled Document
2026년 4월 7일(화) ‘네가 나그네였던 때를 기억하고 집 없는 이들을 영접하고 약한 이들을 돌봐주어라!’ 이주형 (pfrrhee)
2026년 04월 07일 06시 36분 41초 62

2026년 4월 7일(화) ‘네가 나그네였던 때를 기억하고 집 없는 이들을 영접하고 약한 이들을 돌봐주어라!’

 

1. 신명기 10:18-19 (구약 278쪽).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2. 마태복음 25:34-36 (신약 46쪽).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신명기 법전의 정신은 분명하다. 이스라엘이 자신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들이 직접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자신들도 역시 다른 이들을 억압하거나 더 나아가 소외되도록 놔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적극적인 역지사지의 요구다(cf. 마 7:12). 개구리 올챙잇적 시절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출 23:9. cf. 22:21). 홀아비가 홀아비 사정을 알고 과부가 과부 사정을 아는 것이 아닌가? 계명은 동병상련의 마음 위에 세워져 있다. 이스라엘 백성의 대 헌장인 십계명의 안식일 계명에 덧붙여진 근거로 내세워진 것에서 더욱 뚜렷해진다(신 5:[14-]15).

최후의 심판은 계명[법전]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계명의 정신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웃사랑이다. 하나님 사랑과 짝을 이루는 본질적인 한 부분이다(cf. 마 22:36-40). 사람 사랑 없는 하나님 사랑은 불가능하고 거짓이다(요일 4:20). 영원한 삶을 결정하는 절대 기준이 이웃사랑이다(마 19:16-17.21-22). 예수께나 사도 바울에게 무엇보다도 자명하다 여겨지는 하나님 사랑에 대한 언급은 아예 생략된다(마 19:18-19; 롬 13:9). 율법의 정신은 분명하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8.10).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구해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깊은 사랑과 우리에 대한 연민과 베풀어주신 긍휼을 힘입고 사는 이들로서 우리 역시 그 받은 은혜에 상응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배은망덕한 종처럼 은혜를 저버리고 제 맘대로 살려하지 말게 하시옵소서. 새로 얻은 삶의 기회를 값지게 소비하며 은혜에 책임적으로 응답하며 사는 대신에 결국 다시 욕심이나 추구하며 탐심의 노예로 되돌아가 살아감으로 허비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462장 (생명 진리 은혜 되신); 517장 (가난한 자 돌봐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