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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8일(수) ‘우리의 약한 형제자매를 살핌으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이주형 (pfrrhee)
2026년 04월 08일 06시 46분 16초 76

2026년 4월 8일(수) ‘우리의 약한 형제자매를 살핌으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1. 스가랴 7:10 (구약 1318쪽).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2. 마태복음 25:34-35 (신약 44쪽).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는 사회적 약자를 대표하는 이들로 묶여 있다(신 14:29; 26:12). 그들은 이어지는 개념인 ‘궁핍한 자’로 정의된다. 그들은 착취와 폭압의 대상이 된다. 힘 있는 자들의 희생물이요 그들의 손쉬운 먹잇감이다.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의 취지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 19:17). 반대로 그를 학대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이에 대한 멸시다(cf. 14:31; 17:5).

먹을 것이 없어 주리는 이들과 마실 물이 없어 목마른 이들은 충분한 소유나 보호의 울타리가 없는 이들이다. 그리고 나그네는 오늘날의 여행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돈이 많아서 외국을 다니며 구경하며 인생을 즐기는 이가 아니다. 그들은 안전한 거처가 없고 체류를 위한 법적 보호로부터 벗어나 있는 이다. 배고프고 목말라하는 이들과 나그네에게 한 접대는 곧 하나님 즉 최후의 심판자에게 한 것과 다름없다. 실천되어야 유효한 것이다(cf. 약 1:22; 2:14-16).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마음이 순전하여 공감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동정과 연민을 갖게 하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풀 수 있게 하시옵소서. 형제에 대한 측은지심이 없이 어찌 주님의 백성일 수 있으며 그것은 주님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사는 우리가 해서는 안 되는 배은망덕이 아니겠습니까? 우리에게 값없이 허락해주신 그 감당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 속에서 거기에 합당하게 응답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주님께서 주신 계명의 깊은 뜻이 우리를 통하여 실현되게 하시고 그것이 도리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462장 (생명 진리 은혜 되신); 517장 (가난한 자 돌봐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