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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2일(주일) ‘주님의 호의 속에서 우리는 두려움 없이 평안하게 살아간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4월 12일 06시 37분 47초 65

2026년 4월 12일(주일) ‘주님의 호의 속에서 우리는 두려움 없이 평안하게 살아간다!’

 

1. 시편 116:7 (구약 889쪽).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2. 요한복음 20:26 (신약 184쪽).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죽음의 엄중한 경험을 이야기를 하는 중에 갑작스런 분위기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명의 기운이 넘치고 평안함이 있다. 하나님의 긍휼과 그의 붙드심과 도우심 때문이다.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구원해주시고 선의를 가지고 후대하시는 분이시다. 시인은 늘 악의적인 파괴 세력이라 할 수 있는 죽음이 위협하는 위험하고 격동적인 가운데서도 평안을 유지하며 오히려 감사한다. 하나님은 은혜롭고 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찾아오신다. 무서워서 문을 닫고 방 안에 숨어 있던 이들을 찾아주신 분이시다. 찾아오신 이의 인사는 이전과 같다(19절). 히브리식 인사다. 평안[평화/화평]은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담은 개념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그 인사를 하라 하신다(마 10:12-13). 평화의 인사가 복음 전도인 것이다. 예수께서 의심하는 도마를 만나주신다. 그는 예수께 자신의 주요 자기 하나님이라 고백하게 된다(28절).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위험이 도사리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십니다. 의롭고 공정하신 그리고 은혜롭고 긍휼이 많으신 주님으로 인해 우리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음울한 골짜기와 같은 인생의 질곡을 지나더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무수한 위협에도 안심할 수 있고 위축됨 없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총에 힘입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시어 죽음을 극복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우리도 항상 굳건한 믿음과 두려움이 없는 용맹함을 가지고 어떤 경우에도 평온함을 유지하며 다만 주님께서 우리를 보내시는 그 일을 묵묵히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08장 (나 어느 곳에 있든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418장 (기쁠 때나 슬플 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