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담임목사 회의와위원회 교회학교 선교기관 커뮤니티
 
 

 
Untitled Document
2026년 5월 13일(수) ‘우리의 목숨은 주님의 손에 있으므로 주님께 맡기며 살아갑니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5월 13일 06시 41분 26초 51

2026년 5월 13일(수) ‘우리의 목숨은 주님의 손에 있으므로 주님께 맡기며 살아갑니다!’

 

1. 욥기 12:10 (구약 772쪽).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2. 누가복음 23:46 (신약 139쪽).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친구[적대자/상대자]와의 대화 속 욥의 대답들은 매우 실질적이고 실존적이다. 즉 말의 논리를 가진 싸움이 아니라 내용을 담은 설전이며 거기에 그의 삶과 고백을 담았다. 그들에 대한 욥의 대답은 거의 사투와 같은 논쟁에서 아주 선명하다. 친구들의 말은 매우 정교하고 옳다. 그러나 그것은 정죄하기 위한 덫과 같고 얽어매려는 올가미와 같다. 욥에게 죄를 인정하라는 무고한 채찍질과 같다. 그러나 욥의 대응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고백들이다. 생명은 결국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자신의 확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마지막 외친 외마디는 지금까지 그가 살아왔던 삶을 압축한다. ‘내 영[혼]’은 아버지의 것이었고 그것을 되돌려드리는 것이다. 예수께서 성령에 의해 사셨던 삶(3:21-22)은 몸을 영의 집으로 이해했던 사도 바울에 상응한다(고전 3:16; 6:19). 이 장면에서 백부장은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47절)라고 고백한다. 스데반은 이 예수의 모습을 닮은 ‘작은 예수’였다(행 7:59).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34절)는 기도 역시 스데반의 기도에서 메아리가 된다(행 7:60).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며 우리 삶을 주관하시고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과 몸을 주님께 맡기며 살아가려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의 운명이 주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누가 뭐라 해도 그리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오직 주님께서만이 우리에 대한 처분권을 가지고 계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의로운 도구로 다듬어져 갑니다. 우리는 그저 주의 뜻을 묻고 숙고하고 기도하며 주의 원대로 되기를 위하여 살아갑니다. 그것이 죽음으로 값을 치러야 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물러나지 않을 것이며 기꺼이 기쁨으로 감내할 것입니다. 아멘.

 

찬송가 11장 (홀로 한 분 하나님께); 549장 (내 주여 뜻대로); 217장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