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담임목사 회의와위원회 교회학교 선교기관 커뮤니티
 
 

 
Untitled Document
2026년 7월 31일(금) ‘우리의 말이 담금질되어 거짓과 불순물이 제거된 순전한 기도와 같이 되게 하소서!’ 이주형 (pfrrhee)
2026년 07월 31일 06시 37분 00초 21

2026년 7월 31일(금) ‘우리의 말이 담금질되어 거짓과 불순물이 제거된 순전한 기도와 같이 되게 하소서!’

 

1. 예레미야 9:7[히6절] (구약 1065쪽).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2. 누가복음 22:40 (신약 135쪽).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이 단락의 내용은 아주 뚜렷하게 대조되고 있다. 거짓과 속임수가 한편에 있고 다른 한편에 진실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결국 나라가 멸망하게 된 것의 결정적인 원인이 제시된다. 서로 속이고 비방하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웃과 형제가 서로 속이는 사이가 되어 망함이 준비되었던 것이다. 공동체는 거짓 위에 굳건하게 세워질 수 없다. 십계명의 아홉 번째 계명은 이것을 말해준다(출 20:16; 신 5:20). 그러므로 연단이란 바로 거짓이라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을 말하며 쑥과 독한 물은 그 정련의 도구였던 것이다(15절). 입의 정결이 예언자의 선행조건이었다(사 6:5-7). 선지자의 입에는 거짓이 없어야 한다.

기도는 왜 하는가? 주기도는 모든 기도를 받으시는 대상으로부터 즉 기도는 누구를 향한 것인지 방향은 물론 구해야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가 모두 압축되어 망라되어 있다(마 6:9-13; 눅 11:2-4). 기도의 제 일 기원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아야 한다는 것 즉 그 영광을 받아야 하는 실체이신 분의 이름이 그 이름의 가치에 걸맞게 대우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것은 곧 기도자는 그 기원에 참여하여 사는 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시험 즉 유혹과 시련에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 된다. 기도는 유혹과 시련에 흔들리지 않기 위하여 하는 신앙의 행위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거짓을 버리고 서로 진실하게 대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말과 태도가 표리부동하지 않게 하시고 언행일치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서로를 비방하고 음해하는 언어와 서로 깔보는 자세를 버리게 하시고 서로 해치고 상하게 하는 말들을 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언어에 거짓이 없게 하시고 온갖 불순물들이 걸러져 정제되고 진실한 말을 하게 하시옵소서. 주님께 대하여 하는 기도가 그렇게 순전한 것이 되고 이웃을 향하여 하는 말에는 진실과 함께 따듯함과 사랑과 덕이 담기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입에서 내어놓는 우리의 말이 그래서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기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 말이 곧 우리의 신앙과 인격을 담은 그릇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82장 (성부의 어린 양이);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216장 (성자의 귀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