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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4일(금)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치유하시어 온전히 살아가게 하시는 창조주이십니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8월 14일 06시 58분 47초 16

2026년 8월 14일(금)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치유하시어 온전히 살아가게 하시는 창조주이십니다!’

 

1. 욥기 10:12 (구약 771쪽).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나를 보살피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

 

2. 요한복음 9:11 (신약 161쪽).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무슨 인간 형성의 설계도가 있는가?(cf. 시 139:13-16). 어떤 순서와 법칙에 따라서 사람이 만들어지는가? 생명이 지음을 받는 정교한 과정을 우리는 알 수 있는가? 욥은 흙을 뭉치듯 해서 피부와 살을 만들고 뼈와 힘줄로 엮어 만든 절차를 진술한다. 그리고 생명과 은혜를 보내주시고 영을 지키셨다 고백한다. 창세기의 아담[인간] 창조의 이야기를 반영하고 있다(창 2:7. cf. 겔 37:1-10. vgl. 고후 4:7). 결국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어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게 하신 것이다. 생명과 은혜가 그것이다. 흙둥이를 산 사람으로 만드는 근원적인 힘이다. 그러므로 한 시인은 자신의 생명보다 동인이며 능력인 주님의 인자하심을 높이 평가하고 찬송한다(시 63:3).

예수는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치료하신다. 진흙을 침으로 이겨 눈에 바르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해서 그대로 했더니 눈이 떠져서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마가복음에 나오는 치료 이야기의 반영으로 보이는데(막 8:22-26) 그는 또한 침을 뱉어서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치료하시기도 하셨다(막 7:31-37). 침이 맺힌 것을 푸는 유연제처럼 치료의 효과가 있는 약인가? 진흙은 토기장이의 손에서 그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재료와 같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인가?(사 64:8; 렘 18:4.6). 그래서 그 사람이 ‘올려다보게 되었다’(looked up). 이 단어의 의미는 다메섹 도상에서 이루어진 바울의 체험에서 아주 분명해진다(행 9:12.17.18; 22:13. cf. 마 11:5; 14:19; 20:34). 눈이 떠졌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형체를 빚으시고 보이지 않는 우리의 속[내면]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껍데기인 모양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생명체가 되도록 활기를 주시고 실제로 움직이고 생각하고 창작을 하며 노래와 흥을 가지고 살아가게 해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시니 우리의 설계도를 가지고 계신 분과 같으십니다. 우리를 뜯어 고치기도 하시고 온전히 치유하시기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으며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 속에서 그리고 그 은총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이 떠져서 진정으로 우리에게 베풀어지는 주님의 사랑과 호의를 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68장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76장 (창조의 주 아버지께); 474장 (의원 되신 예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