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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2일(토) ‘우리가 만나고 은혜를 체험한 주님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이주형 (pfrrhee)
2026년 09월 12일 06시 53분 06초 9

2026년 9월 12일(토) ‘우리가 만나고 은혜를 체험한 주님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1. 신명기 4:9 (구약 266쪽).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2. 요한복음 20:18 (신약 183쪽).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잊지 않는 것은 소극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뜻한다. 잊혀짐에 대하여 의도적으로 저항하고 있음을 말한다. 붙드는 마음의 행위다. 잊음은 그대로 배역을 뜻하며 관계가 끊어졌음을 말한다. 하나님의 계명을 잊음으로 길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망하게 된다(호 4:6). 자기의 정체성을 잃고 자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치고 자기가 살아가야 할 의미를 버리게 되는 것이다. ‘잊지 말라!’는 예언자들의 목소리를 압축한다. 그들은 ‘기억하라!’고 외치는 이들이다. ‘돌아오라!’는 말이 그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를 만난 이다. 그녀는 다른 이들과 함께 항상 현장에 있었던 여인이다. 무덤까지 찾았던 여인이다. 공관복음에서에는 다른 이들과 함께 찾아온 것으로 보도하지만(마 27:56; 막 15:40) 요한복음에 의하면 – 십자가 곁에서는 다른 이들과 함께였지만(19:25) – 무덤에는 그녀 혼자 왔다. 그래서 부활체험은 그녀만의 이야기가 되었다. 어쨌든 마리아는 자신이 무덤가에서 체험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녀는 예수의 전언 부탁에 따라 말씀을 전하는 이가 되고 그렇게 보도는 그녀가 제자가 되었음을 말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곧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잊으므로 거기서부터 우리는 빗나가게 되고 그것을 기억하지 않음으로 우리는 구원으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 주님께 있으며 우리는 주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에 의지해 살아가고 주님의 보호와 인도에 따라 살고 있음을 압니다. 주님을 늘 기억하고 주님의 뜻을 항상 염두에 두고 주님의 이끄심에 따르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직접 만나고 몸소 체험하고 주의 말씀을 전하며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19장 (말씀으로 이 세상을);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334장 (위대하신 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