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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수) ‘의롭고 선한 이로 값지게 올곧고 착한 이로 신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이주형 (pfrrhee)
2026년 10월 14일 06시 47분 08초 5

2026년 10월 14일(수) ‘의롭고 선한 이로 값지게 올곧고 착한 이로 신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1. 시편 97:11 (구약 874쪽).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2. 누가복음 14:13-14 (신약 120쪽).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원어는 이렇다. ‘빛이 의인에게 뿌려지고 마음이 올곧은 이에게 기쁨이 [심겨진다/주어진다]!’ 물론 행위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잠 4:18)는 그 자신만이 아니라 왜 그가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는지도 이해하게 해 준다(잠 11:10). 의인 곧 올곧은 이는 다른 이들에게 빛과 기쁨의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빛은 기쁨과 평행어다. 주변이 밝고 행복하다. 환하고 따듯하다.

같은 부류끼리의 초대는 관계유지의 비결이다. 그러나 초대를 받아도 자신은 초대할 수 없고 혜택을 받아도 되갚을 것이 없는 이는 결국 축복하게 된다. 즉 시혜자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길 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갚으시도록 비는 것이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 19:17). 약하고 곤궁한 이들에 대한 태도는 그들을 지으신 하나님께 대한 것과 분리되지 않는다(잠 14:31; 17:5; [22:2]. cf. 마 25:40.45).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의인이 형통하게 하시고 정직한 자가 기쁘게 살아가도록 살펴주십니다. 의롭고 선하게 사는 것이 쉽지 않고 오히려 얄팍한 잔꾀가 통하고 똑똑한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에서 늘 주님을 바라보며 주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높은 지위에 있다 하여 낮은 이를 멸시하거나 부유하다 하여 가난한 자를 업신여기는 이들이 없게 하시고 그들 역시 주님께서 지으신 우리의 형제요 동료인 것을 잊지 않게 하시어 더 큰 책임을 가지고 이들을 대하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427장 (맘 가난한 사람);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